전자어음제도 빠르게 정착…이용기업 4837개

입력 2007-02-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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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9월 도입된 전자어음제도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6년 중 전자어음의 발행규모는 7742건, 5079억원(일평균 32.2건, 20억5000만원)으로 전년의 250건, 85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할인 규모도 3199건, 3014억원(일평균 12.9건 일평균 12억2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2005년에는 49건 28억원에 그쳤다.

전자어음은 실물어음과는 달리 발행인, 수취인, 금액 등의 어음정보가 전자문서 형태로 작성된 약속어음을 말한다.

한은은 이처럼 전자금융제도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이유는 금융기관의 전자어음에 대한 홍보 강화 및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 인식 제고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전자어음 이용자 등록 수는 총 4837개 기업으로 이중 발행인으로 등록한 기업이 147개, 수취인으로 등록한 기업이 4690개에 달하고 있다.

2005년 12월말에 비해 발행인 등록기업이 91개(162.5%), 수취인 등록기업은 3922개(510.7%) 증가했다.

등록한 기업을 규모별로 보면 이중 개인기업이 1679개(34.7%), 법인기업은 3158개(65.3%)이다. 이중 법인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도ㆍ소매업, 금융 및 보험업, 건설업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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