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건국대
김광수 국제협력처장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하원 농업위원회 국회의원과 정부관계자, 카자흐스탄국립대학 관계자 등의 방한에 이어 최근 송희영 총장의 카자흐스탄 방문을 계기로 구체적인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카자흐스탄 농업발전에 초석을 마련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건국대의 중앙아시아 농업개발 사업은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해 국제사회와의 공동번영을 추구하고 농업·생명과학 분야 학술교류와 개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중앙아시아 5개국 중 특히 카자흐스탄의 넓은 국토와 천연자원을 활용 할 수 있도록 농업 및 축산관련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건국대는 보다 구체적인 협력사업 추진과 실무협의를 위해 지난 6~15일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를 방문해 5개 국립대학과 교류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카자흐스탄 국립대학 김 게르만(Kim German) 교수(한국학 과장)을 2015년 가을학기부터 건국대 외국인 교수로 임명했다.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 예스폴로프(Tlektes I. Yespolov) 총장은 카자흐스탄 고려인연합회의 추천으로 송희영 건국대 총장을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 명예교수로 초빙했다. 또 건국대와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의 ‘양교간 교류 확대와 농업 기술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