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애플·MS 등 글로벌 기업 실적 부진에 이틀째 하락…독일증시 0.72%↓

입력 2015-07-23 0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22일(현지시간) 미국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0.72% 하락한 1만1520.67을,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1.50% 밀린 6667.34를 각각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도 0.47% 떨어진 5082.57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50지수는 0.34% 후퇴한 3635.58로 마감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두드러지면서 증시에 하락압력을 가했다.

2015년 회계연도 3분기(4~6월)에 시장의 전망치를 웃돈 실적을 거둔 애플은 4분기 예상치를 다소 보수적으로 설정했다. 시장에선 애플의 4분기 매출을 511억 달러로 전망한 반면 애플은 490억~510억 달러로 제시했다. 일각에선 애플 아이폰의 판매가 정점을 찍은 만큼 향후 실적이 둔화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하기도 했다.

MS는 2015년 회계연도 4분기(4~6월)에 32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작년에 인수한 노키아의 휴대전화 부문이 부진한 여파가 컸다.

러셀인베스트먼트는 “애플이 아이폰 판매에서 약간 실망스러운 성과를 거둔 것이 전 세계 기술관련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32,000
    • -0.84%
    • 이더리움
    • 2,846,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501,500
    • +1.93%
    • 리플
    • 3,575
    • +2.08%
    • 솔라나
    • 198,500
    • +1.33%
    • 에이다
    • 1,102
    • +0.18%
    • 이오스
    • 736
    • -2.26%
    • 트론
    • 330
    • +0%
    • 스텔라루멘
    • 408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0.98%
    • 체인링크
    • 20,720
    • -3.58%
    • 샌드박스
    • 416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