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실적 안정성 지속 전망- 교보증권

입력 2015-07-23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보증권은 23일 신한지주에 대해 “2분기 순이익이 3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며 “실적 안정성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신한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8% 증가한 6920억원으로 추정치 25.5%를 상회했다”며 “추정치 상회는 대한주택보증 지분매각이익 1002억원, 하이닉스 지분매각이익 143억원 추가, 비자 마스터 지분매각이익이 당사 추정치대비 177억원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한지주의 비은행부문 이익기여도는 43%까지 상승(전년동기 35%)해 은행부문의 이익감소를 비은행 부문에서 충분히 만회하고 있어 타 은행에 비해 장점이 부각된다고 언급했다.

황 연구위원은 신한지주의 실적 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분기에도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개선 지속과 NIM 하락폭 둔화로 이익의 안정성 지속이 전망된다”며 “대우조선해양 추가 충당금 적립과 기준금리 추가인하라는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실제 그 가능성과 영향은 예상보다 작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01,000
    • +1.57%
    • 이더리움
    • 4,720,000
    • +6.88%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5.75%
    • 리플
    • 1,939
    • +23.19%
    • 솔라나
    • 363,700
    • +6.69%
    • 에이다
    • 1,206
    • +9.64%
    • 이오스
    • 975
    • +6.44%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1
    • +16.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10.69%
    • 체인링크
    • 21,290
    • +3.25%
    • 샌드박스
    • 495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