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형차 판매…신형 쏘나타 부진에 구형 K5 인기있는 이유 - KB오토데일리

입력 2015-07-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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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의 미국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의 구형 K5의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투자증권은 이와 관련해 “결국 판매 추이를 결정짓는 요소는 인센티브(할인율)”라고 분석했다.

23일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LF쏘나타의 미국판매는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9.9% 감소했다”며 “특히 6월 감소세는 42.1%(YoY 대비)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워즈오토를 포함한 주요 외신은 LF쏘나타의 판매 부진과 관련 “전체 인센티브의 많은 부분을 구형이 된 엘란트라(이하 아반떼)에 사용하고 있어 LF쏘나타의 인센티브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구형 엘란트라에 많은 할인을 적용하면서 상대적으로 LF쏘나타에 할인율이 줄었고, 신형 아반떼 출시 이후 두 차종간 인센티브 균형이 맞아떨어지면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신정관 연구원은 “(미국에서)LF쏘나타의 판매는 결국 인센티브 증액에 달려있다”며 “기아차 K5가 단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상반기 인센티브를 전년 대비 약 17% 증액시킨 결과 점유율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차 LF쏘나타는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기아차 K5의 판매 인센티브(약 3847달러)에 못 미치는 27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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