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니발’, 토요타ㆍ혼다 미니밴 제치고 美 상품성만족도 조사 1위

입력 2015-07-23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자동차의 '올 뉴 카니발'(사진제공= 기아차)

현대기아차가 미국 신차 상품성만족도 조사에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자동차는 ‘카니발’이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년 상품성만족도’ 조사에서 미니밴 차급 세그먼트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카니발은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 중 829점을 획득해 혼다 오딧세이(2위), 도요타 시에나(3위)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기아차 최초로 미니밴 차급 1위에 올랐다.

카니발은 디자인, 주행성능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차급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보다 무려 62점이 상승했다.

기아차는 카니발 외에도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쏘울 2개 차종이 각각 스몰카, 콤팩트 MPV 차급에서 2위에 기록해 차급별 톱3에 모두 들었다.

현대차도 쏘나타와 벨로스터, 제네시스 쿠페 3개 차종이 톱3를 달성했다. 쏘나타, 벨로스터, 제네시스 쿠페는 각각 미드사이즈카, 콤팩트 스포티, 미드사이즈 스포티 차급에서 2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또 브랜드 순위에서 미니에 이어 2위를 올라 2년 연속 톱3에 올랐다. 순위는 지난해 비해 한 계단 하락했으나, 점수는 5점 상승한 809점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지난해보다 7점 상승한 798점을 획득해 브랜드 순위 7위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59,000
    • +0.22%
    • 이더리움
    • 4,856,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2.98%
    • 리플
    • 2,058
    • +3.05%
    • 솔라나
    • 350,700
    • +0.09%
    • 에이다
    • 1,455
    • +1.04%
    • 이오스
    • 1,161
    • -2.76%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25
    • -9.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50
    • +0.77%
    • 체인링크
    • 26,000
    • +8.88%
    • 샌드박스
    • 1,042
    • +2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