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의 면세점 영토 확장 통했다!…세계 TOP3 등극

입력 2015-07-23 11:04 수정 2015-07-23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면세점이 2014년 세계 면세 시장 3위를 달성했다.

영국의 글로벌 관광·유통 전문지 무디 리포트(www.moodiereort.com)가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33억4600만유로(약4조4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013년 4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스위스 듀프리(Dufry)와 미국 DFS에 이어 3위를 차지해 글로벌 면세 사업자들과 대등한 국제 경쟁력을 갖췄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7월 괌 공항점 그랜드 오픈, 9월 일본 간사이공항점을 오픈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잠실 월드타워점 이전 오픈을 통해 국내 면세점 최초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북경, 상해 등에 위치한 중국 8개 현지사무소를 통해 13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이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630만 명 중 20%를 차지한다.

롯데면세점 이홍균 대표이사는 “2014년 글로벌 TOP 3 달성은 롯데면세점의 세계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면세점 운영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한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 세계 면세점 순위(자료-무디스리포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51,000
    • +0.23%
    • 이더리움
    • 4,677,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1.98%
    • 리플
    • 2,025
    • -1.46%
    • 솔라나
    • 353,000
    • -0.48%
    • 에이다
    • 1,439
    • -3.81%
    • 이오스
    • 1,189
    • +11.96%
    • 트론
    • 290
    • -2.03%
    • 스텔라루멘
    • 784
    • +1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21%
    • 체인링크
    • 25,140
    • +3.08%
    • 샌드박스
    • 977
    • +6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