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미래에셋 아시아 퍼시픽 컨슈머 펀드 판매

입력 2007-02-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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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퍼시픽 지역 소비관련 섹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솔로몬 아시아 퍼시픽 컨슈머펀드'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미래에셋 솔로몬 아시아 퍼시픽 컨슈머펀드'는 아시아 성장의 중심축인 인도, 중국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13개국의 소비재 관련 기업의 장기 성장성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서 수익성과 함께 지역적 분산 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추구한다.

또 13개국 통화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별도의 환헤지 없이 환율 변동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 펀드는 거치식, 적립식, 임의식으로 가입 가능하며 운용은 미래에셋 홍콩자산운용에서 한다.

현재, 아시아 지역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매년 약 3천300만명의 인구가 증가 되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은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도시거주 인구와 중산층이 확대 되고 있으며 이는 급격한 소비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아시아 지역의 소비는 아시아의 국내총생산(GDP)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벤치마크 지수는 'MSCI AP ex Japan Consumer Index'로 이는 다시 임의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 필수소비재(Consumer Staples), 헬스케어(Healthcare)로 나눠지고 현재 임의소비재>필수소비재>헬스케어 순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아시아컨슈머펀드는 향후 성장성을 바탕으로 한 양호한 수익률 이외에도 다른 아시아 펀드에 비해 더욱 안전한 펀드로 평가되고 있다.

포트폴리오 내에 헬스케어 주식의 비중은 5% 내외로 크지 않은데다 주로 호주, 일본 등의 헬스케어 시장 비중이 높아 펀드 수익률은 궁극적으로 아시아 시장의 소비재 관련주 움직임에 의존하게 된다.

이 상품은 선취수수료 1.0%, 기간 보수가 연 1.85%이며 중도환매 수수료는 없다.

부산은행 상품 담당자는 "아시아 신흥시장의 경우 인구 성장 속도가 선진국과 비교해 훨씬 빠른데다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소비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재 관련주 투자의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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