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IOT 로봇을 개발 중인 ㈜아이피엘이 해외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아이피엘은 중국의 Vivid Ace Limited로부터 미화 220만 달러의 해외 투자유치에 성공해 중국시장 진출을 교두보로 글로벌 로봇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피엘은 이전 KT가 서비스한 키봇1과 키봇2를 개발한 핵심 개발자들이 모여 세운 회사로 IOT 전용 스마트홈 로봇을 개발 중에 있다.
아이피엘은 창업과 동시에 고양시의 지원으로 미래부SW융합과제로 선정되어 기본 시스템을 개발해 1년만에 투자유치와 함께 중국 내수사업과 글로벌사업을 위한 생산, 마케팅, 판매 네트워크를 모두 구축하면서 작은 스타트업도 남들은 도전하지 않는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사례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투자사인 Vivid Ace Limited의 Liuyingbo 이사는 “아이피엘의 혁신적인 스마트홈 로봇과 로봇 기술은 먼저 중국 시장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 있어 시장 창출을 위한 선도 제품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해 아이피엘에 투자를 결정하는데 1시간이라는 시간만이 필요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Vivid Ace Limited 측은 향후 글로벌 로봇 사업과 관련해 중국에서의 내수 1위를 시작으로, 세계시장 1위 플랫폼을 목표로 아이피엘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피엘 김경욱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스마트홈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향후 중국시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과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사 및 협력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피엘은 이번 투자유치 성공에 따라 ‘스마트홈 로봇’ 기능 확대 및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자 환경, 로봇 앱마켓 등 로봇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을 확장할 계획이며, R&D인력의 지속적인 충원으로 자금 확보를 통한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아이피엘은 새로운 해외 투자유치 성공으로 글로벌 스마트홈 로봇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자로 주목 받고 있으며, 로봇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홈 시장을 성장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아이피엘은 스마트홈 로봇 개발자 환경 및 생태계 구성 시스템에 대한 특허출원 등을 완료했으며, 연내 중국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