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 아슬아슬한 수애 다시 물에 빠지나?!…18회 예고 '관심집중'

입력 2015-07-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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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 수애가 다시 한 번 물에 빠질뻔한 위기에 닥친다.

23일 방송될 ‘가면’ 18회 예고편에서 은하(수애)의 납골당을 찾은 지숙(수애)은 꽃 한다발을 놓으며 “서은하 씨 그동안 미안했어요”라는 사과를 전했다.

이어 그녀는 민우(주지훈)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고, 그는 “매형은 교도소로 가게 될 겁니다”라고 말하면서 그녀를 위로했다.

그러다 석훈(연정훈)의 “당시 아버지와 동생은 죽어” “아버지와 동생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말인가?”라는 말이 이어지자 지숙은 지지 않고 “나 용서 못해요. 아니, 안해요”라고 팽팽하게 신경전을 펼쳤다.

마지막에 이르러 지숙과 미연(유인영)이 극 초반 은하가 익사했던 수영장에서 옥신각신했고, 이 와중에 미연의 손을 잡고 있던 지숙이 물에 빠질뻔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석훈의 “돌아가지마. 계속 서은하로 살아”라는 멘트가 전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면' 18회 방송분에서는 주인공 4명이 따로 여행을 가게 되면서 서로의 가면을 벗기려는 와중에 엄청난 음모가 드러나면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부성철 감독과 최호철 작가의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멜로드라마다.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부터는 김태희와 주원,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등이 출연하는 멜로드라마 ‘용팔이’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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