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사출 안전장화 제조공법 개발 등으로 국내 장화업계 선도하는 태양상사

입력 2015-07-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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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장마철 신발 관리가 중요하다. 그래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패션아이템이 바로 ‘레인부츠’라고도 불리는 장화이다. 장마철 쏟아지는 장대비에도 끄떡없는 장화는 빗속에서도 뽀송뽀송한 발 관리에 도움을 준다.

‘코끼리표’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태양상사는 그동안 산업용 장화에서부터 어린이용 장화, 성인용 레인부츠까지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장화를 생산해왔다. 지금까지 80여종의 장화들을 생산새내고 있는 태양상사는 기능성은 물론 개성까지 뽐낼 수 있는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장화들을 생산해내고 있다.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해있는 태양상사는 전국적으로 65곳에 달하는 대리점으로 현재 국내 전체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해외박람회와 국제전시회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태양상사는 발명특허 2건 출원등록, 상표등록 4건, 실용신안 1건 출원과 등록 6건, 디자인 51건 등 100건이 넘는 각종 특허를 보유할 정도로 기술력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태양상사의 차별화된 기술은 코끼리표 장화를 산업전선 및 농어촌 지역, 원양어선과 냉동선박, 냉동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품들을 만들고 있고, 무릎 관절 보호를 위한 가볍고 완충작용이 뛰어난 ‘공기장화’를 개발하였으며, 밑창과 장화의 앞부분에 친환경 소재로 더욱 신경을 써 그에 맞는 금형을 별도로 제작,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3년여의 개발과정을 거쳐 안전하며 보온성이 뛰어나 영하 60도 이상의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우수냉동화’ 개발에도 성공했다. 아울러 태양상사는 토캡 장착과 내답판 정착을 금형 속에 장착하고 장화를 사출해야 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발명특허를 취득하였다.

이러한 안전 장화는 완전 방수가 가능하고 곰팡이나 유해물질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배합까지 적용하고 있어 친환경 기능성 장화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 더욱이 태양상사는 국내 처음으로 사출안전장화 제조방법 발명특허를 얻어 고무제 안전화 인증에 이어 산업용 안전장화 특허부문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국내에서만 생산하고 있는 코끼리표 엘크루 안전장화는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은 인젝션 프레스 사출방식으로 방수기능의 극대화로 100% 완전방수와 공기순환이 잘되어 착용 시 쾌적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성을 인정받아 정기상 대표는 제10회 부산•경남우수직무발명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고, 태양상사는 지난해에 (사)한국전문기자협회로부터 ‘산업용안전장화특허’ 부문에서 전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태양상사는 중국지사를 비롯해 일본과 캐나다, 러시아, 유럽지역으로도 수출활동을 하고 있으며, 착화감이 뛰어난 고퀄리티의 장화를 개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에 정기상 대표는 “태양상사는 2017년까지 75억 원을 투자해 장화생산시설을 늘릴 계획이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장화전문업체로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도움말: 태양상사 www.9258.co.kr, 051-973-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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