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 수애 죽인 사람이 누나라니...주지훈 과거 기억하며 추궁, 유인영 '뻔뻔'

입력 2015-07-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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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출처=SBS 방송 캡처)

수목드라마 '가면' 주지훈이 수애를 죽인 사람이 유인영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에서는 변지숙(수애)과 최미연(유인영)이 서은하(수애)가 죽은 수영장에서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숙은 미연에게 "형님 수술 전날 우리 지혁이 만났다고 들었어요 왜 만난 거죠?"라고 물었다.

미연은 "내가 누굴 만나든 그건 내 자유다"라고 뻔뻔하게 대답했다.

결국 두 사람은 실랑이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미연은 지숙을 수영장에 빠뜨릴 뻔하다가 거칠게 그를 잡아당겼다.

두 사람의 이같은 싸움을 지켜보던 민우는 혼란스러워하며 쓰러졌다. 그는 은하에게 약을 먹여 익사시킨 사람이 미연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아니야. 아니야"를 외치던 민우는 괴로워하며 그 자리에 쓰러졌다.

이후 민우는 미연과 단둘이 있게 되자 "서은하씨는 어떻게 죽은거냐"며 "나 사실 서은하씨가 어떻게 죽었는지 기억났다"고 말했다. 민우는 이어 "아니지? 아닐거야. 내가 아는 누나는 그런 짓을 할 그런 사람이 아냐"라고 덧붙였지만, 미연은 "그것은 사고였다"라고 시치미를 뗐다.

수목드라마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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