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코어, 한-중 컨소시엄 출범…사우디 ‘킹덤시티’ 프로젝트 수주 나선다

입력 2015-07-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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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초대형 도시건설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한국과 중국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썬코어는 1차 사업규모 226억달러(약 26조2883억원)로 추진되고 있는 사우디 '킹덤시티' 프로젝트에서 조명 및 디지털테마파크 사업권 확보를 위해 중국의 레야드광전과 리펀조명음향기술, 한국 디스트릭트홀딩스 등과 함께 LOI(사업의향서)에 공동 서명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썬코어와 디스트릭트홀딩스가 주관 사업자로 참여하는 한중컨소시엄은 이날 출범을 통해 통합 법인을 설립, 향후 사우디 ‘킹덤시티’ 프로젝트의 조명과 디지털테마파크 사업 관련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킹덤시티의 조명 및 디지털테마파크 사업은 건축물 옥내외 조명, 호텔과 아파트 조명, 실내외 디지털테마파크 조성 등 앞으로수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썬코어 관계자는 “최규선 회장과 사우디 알 왈리드 왕자간의 교분과 오랜 신뢰로 킹덤시티 조명사업과 디지털테마파크 관련 수주 활동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우디 제다에는 세계 최고층인 200층 규모의제다킹덤타워와 530만평방미터(160만6000여평) 규모의 킹덤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스트릭트홀딩스는 회사의 공동설립자와 KT텔레콤, YG엔터테인먼트, Samsung VC, 한국투자파트너스 VC, 네오플럭스 VC, 지식경제부 글로벌SW 기업육성 PEF 등이 주요주주로 구성돼 있는 회사로 4D 콘텐츠·플랫폼을 구현하는 업체다.

중국 레야드광전은 LED 및 VMS 디스플레이 시스템에 있어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레야드광전의 자회사인 리펀은 2008년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담당했던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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