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차 ‘페라리’, 올연말 뉴욕증시서 IPO

입력 2015-07-24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빠르면 올 연말 IPO될 듯…피아트크라이슬러로부터의 분사도 진행될 예정

▲페라리. (사진=블룸버그)

이탈리아 명차 페라리가 올 연말께 미국 뉴욕에서 기업공개(IPO)를 실시한다.

페라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페라리가 제출한 IPO 관련 서류를 인용해 IPO 시점은 올 연말쯤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페라리의 이번 IPO 신청은 모회사인 피아트 크라이슬러(FCA)로부터의 분사 계획을 밝힌 지 9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FCA는 IPO를 통해 페라리 보유지분 10%를 민간에 매각할 계획이다. 또 10%는 페라리 창업자인 엔초 페라리의 아들 피에로 페라리가 유지한다. 나머지 80%의 지분은 페라리가 보유하게 돼 이 과정에서 페라리의 분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페라리의 IPO는 스위스 대형은행인 UBS가 주도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방코산탄데르도 함께 참여한다.

현재 페라리의 자산 가치는 90억 달러(약 10조44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으며 IPO 시 발행되는 주식규모는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페라리가 연간 생산량을 제한하는 방식을 택하는 등 사실상 차량 가격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페라리의 기업가치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페라리는 총 7255대를 제작했고 이들 차량 대부분의 가격은 대당 100만 달러를 웃돌았다. 2014년 FAC의 페라리 부문의 매출은 27억6000만 달러, 순이익은 2억6500만 달러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배당금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할까?…2월 국내 배당주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내집 마련 멈춘 30대⋯신규 주담대 감소폭 전 연령대 중 '최대'
  • 트럼프, 글로벌 관세 ‘10%’ 발효…15% 인상 시기는 미정
  • 은마아파트 화재 사고…10대 여성 사망
  • 트럼프 “대법원 결정으로 장난치려는 국가에 더 높은 관세 부과할 것”
  • 쿠팡, 美 하원 출석해 7시간 고강도 조사…통상 압박 ‘신호탄’ 되나
  • 단독 800명 ‘미지정’ 논란에…금융당국, 지자체 공공기관 포함 검토 [일할 곳 없는 회계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92,000
    • -4.14%
    • 이더리움
    • 2,690,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10.32%
    • 리플
    • 1,952
    • -3.56%
    • 솔라나
    • 113,200
    • -3.41%
    • 에이다
    • 380
    • -3.55%
    • 트론
    • 414
    • -2.13%
    • 스텔라루멘
    • 219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50
    • -2.86%
    • 체인링크
    • 12,000
    • -2.6%
    • 샌드박스
    • 115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