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상장 첫 날 높은 시초가 부담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7분 현재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시초가보다 10.27%(1만1300원) 하락한 9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이날 공모가 5만5000원보다 2배 높은 11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이후 장 초반 9%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가는 12만원대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높은 시초가 부담과 차익 실현을 위한 물량이 나오며 하락세로 반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재생물질 PDRN을 이용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제약사다. PDRN은 태반과 같은 신생조직에 미량 존재하는 물질로 피부 손상 부위에 선택적으로 반응해 염증을 줄여주고 조직을 재생하는 효과를 보인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공모가가 지난 8~9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4만~4만7000원) 상단을 초과한 5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15일과 16일 진행된 일반 공모 청약에는 45만주 일반공모에 청약 수량 2억5236만5980주가 몰리며 최종 경쟁률이 561대 1로 집계됐다. 청약증거금으로는 6조9400억원이 몰렸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상장 이후 중국·일본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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