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세일중] 워터파크 반값ㆍ숙박 할인… 카드업계도 내수 활성화 가세

입력 2015-07-24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국내 경기를 살리기 위해 카드사들이 팔 걷고 나섰다.

신한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수 활성화를 위해 기존 회사 보유 콘도 외에 추가로 지방에 위치한 호텔, 리조트 등 직원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의 휴양소를 확보했다. 임직원들이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휴가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숙박료도 회사에서 일부 지원키로 했다.

삼성카드 역시 임직원 대상 휴가사용 및 국내 여행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관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상품 특가 제공이나 전국 숙박 할인 혜택 등 국내여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제휴해 관계사 임직원에게 국내여행 상품을 최대 5% 할인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카드사들은 올해 해외보다는 국내에서의 여름 이벤트를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특히 카드사들은 휴가철에 자주 찾는 워터파크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고객들은 8월 말까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등 전국 30개 워터파크를 이용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하나카드는 전국 유명 8대 워터파크에서 하나카드로 결제시 최대 50% 할인혜택 제공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전국 주요 워터파크 입장시 최대 20~40%를 현장에서 할인해 주는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전국의 워터파크에서 기간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BC카드는 전국 17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위축된 내수시장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도 휴가 사용을 독려하고 국내에서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95,000
    • +1.82%
    • 이더리움
    • 4,930,000
    • +5.93%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33%
    • 리플
    • 2,058
    • +6.85%
    • 솔라나
    • 332,000
    • +3.17%
    • 에이다
    • 1,415
    • +9.18%
    • 이오스
    • 1,138
    • +3.08%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698
    • +1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1.79%
    • 체인링크
    • 25,090
    • +4.63%
    • 샌드박스
    • 855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