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H형강과 봉형강 등 철강 호조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환 현대제철 영업본부장은 "철근이 시장에서 물량이 부족한감을 느끼는게 보인 7년만에 처음보는 것 같다"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문제 없이 이런 상황이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H형강의 경우 수요 증가는 강하지 않지만 중국산 H형강 반덤핑 제재 영향으로 올 하반기 평년 수입량의 30만톤 정도가 줄어들 것"이라며 "시장 상황이 이런 만큼 견조한 판매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