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커플이 남해가 아닌 국내 다른 도시에서 허니문을 즐긴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24일 이투데이에 “배용준 박수진 커플이 남해사우스케이프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허니문을 즐기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에 남해사우스케이프 측은 “배용준 박수진 커플이 신혼여행지를 변경한 것으로 안다. 국내에서 신혼여행을 떠난다는 좋은 취지의 기사도 나왔지만, 기사가 계속 나오다보니까 민감했던 것 같다. 보도 이후 리조트에 머물기 힘들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용준 씨는 국내 신혼여행을 통해서 침체된 국내 여행업도 부흥시키려는 목적도 있었던 것 같다. 좋은 취지로 남해 여행을 결정했지만, 아쉽게 성사되지 못해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박수진을 잘 아는 연예계 관계자는 “남해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허니문을 보낼 것 같다. 해외는 안 간다. 아직 장소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그냥 조용히 떠날 것 같다”고 귀띔했다.
배용준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신혼여행지는 잘 모르겠다.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날 배용준 박수진 커플의 청첩장도 공개됐다.
배용준 박수진은 가족, 친척, 지인들에게 보낸 청첩장에서 “오랫동안 기다린 사랑, 눈에 밟혀서 이야기가 통해서 시작된 사랑, 잊혀 지지 않는 하나의 꽃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배용준-박수진 커플은 오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양가, 친척, 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