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제28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에서 경기도가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본상을 최다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경기 도농초 5학년 한태솔군이 ‘안전하고 편리한 회전식 국기꽂이’로 수상했고, ‘순서대로 파일 철’을 발명한 정소현(신풍초 6년)양이 특별상, ‘탈출 계단이 내장된 바닥’을 함께 발명한 김민석(송림고 1년)군 외 2명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은상 8명, 동상 24명, 장려상 22명, 입선 5명 등 모두 64명이 입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개의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며, 학생․교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인원 23만 명에게 발명교육 기초와 심화과정, 1일 발명교실 등 각종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특허청과 창의발명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교과융합형 발명교육자료의 공동 개발을 통해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도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