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 (사진제공=뉴시스 )
배우 정겨운이 ‘진짜 사나이2’ 촬영 중 부상을 당해 활동에 빨간 불이 켜졌다.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5일 이투데이에 “정겨운이 최근 강원도의 한 부대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 녹화 중 줄리엔강과의 태권도 대련에서 왼쪽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고, 오른쪽 손날은 격파 훈련 중 골절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상태에 대해 “왼쪽 팔은 수술을 마쳤고 오른쪽 손날은 깁스를 했다”며 “병원에서는 3개월 동안 회복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고, 운동 자체는 6개월 동안 못한다고 해서 ‘진짜 사나이2’는 제작진과 하차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겨운은 20일 임원희, 김영철, 이규한, 줄리엔강, 돈스파이크, 샘오취리, 바로와 함께 공병대대 제 2공병여단에 입소했지만, 태권도 대련 중 안타깝게 부상을 당했다.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