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지난해 4Q 실적 '어닝서프라이즈'...주가도 '화답'

입력 2007-02-13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4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NHN이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3일 NHN은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보다 1300원(1.03%) 오른 1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은 이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보다 29.9% 증가한 748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3분기보다 23.2%, 32.6% 늘어난 1758억7700만원, 486억5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NHN의 실적에 대해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경민 한양증권 연구원은 "NHN의 4분기 실적은 매출은 증가하고 마케팅 비용은 감소하는 등 영업이익이 잘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일본의 올해 가이던스를 높게 잡은 이유와 현재 분기당 약 2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쪽의 사업을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도 "NHN의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라며 "올해에는 사옥 건축, 부지매입, 자사주 매입 등의 비용을 어떻게 할지가 관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반도체는 '2.9조' 그쳐
  • 비트코인, 파월 의장ㆍ라가르드 총재 엇갈린 발언 속 상승세 [Bit코인]
  • 겨울의 왕자 '방어'…우리가 비싸도 자주 찾는 이유[레저로그인]
  • 연휴 가고 다가온 2월...날씨 전망은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설 연휴, 집값 변곡점 될까?…“서울 아파트값 반등 무게…전세는 약보합”
  • ‘렉라자’ 이어 미국 FDA 관문 넘을 K-신약은?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6월 공개일 확정…손목 묶인 이정재 ‘무슨 일?’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15: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424,000
    • -0.93%
    • 이더리움
    • 4,922,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15%
    • 리플
    • 4,689
    • -0.97%
    • 솔라나
    • 360,400
    • -1.07%
    • 에이다
    • 1,437
    • -1.44%
    • 이오스
    • 1,153
    • -0.69%
    • 트론
    • 385
    • +3.22%
    • 스텔라루멘
    • 642
    • +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050
    • -1.27%
    • 체인링크
    • 37,260
    • +0.7%
    • 샌드박스
    • 795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