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유통 화학물질 감시…화학물질 사이버감시단 위촉

입력 2015-07-2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학물질안전원이 인터넷상에 불법 유통되는 화학물질과 사제폭탄 제조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시민 45명을 ‘제4기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으로 선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환경부는 26일 밝혔다.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은 인터넷상 불법으로 유통되는 유해정보를 일반시민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시 모니터링ㆍ신고함으로써 건전한 사이버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제4기 사이버 감시단은 자발적인 인터넷 공모를 통해 총 45명을 선발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감시 역량을 높여, 불법으로 유통되는 유해정보를 효과적으로 색출하고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제 폭발물ㆍ연막탄 제작 시연 영상 및 게시글, 유해화학물질 무등록 불법유통과 관련된 사이트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불법으로 유통되는 사례를 실시간으로 찾아내 화학물질안전원 사이버 감시단 신고 사이트에 신고하고, 화학물질안전원은 유해정보 의심사례 게시물을 선별한 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유해게시물이 국민의 안전을 저해하지 않도록 조기에 차단할 예정이다.

한편, 사이버 감시단은 그간 2011년 9월26일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 총 1668건의 불법ㆍ유해정보를 신고했으며, 그 중 의심사례 661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받아 총 135건이 삭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16,000
    • -0.91%
    • 이더리움
    • 4,729,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5.26%
    • 리플
    • 2,057
    • +0.93%
    • 솔라나
    • 355,800
    • +0.45%
    • 에이다
    • 1,484
    • +11.41%
    • 이오스
    • 1,069
    • +8.75%
    • 트론
    • 297
    • +6.45%
    • 스텔라루멘
    • 700
    • +67.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50
    • +4.96%
    • 체인링크
    • 24,240
    • +12.85%
    • 샌드박스
    • 581
    • +1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