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양궁팀, ‘꿈나무 양궁교실’ 개최

입력 2015-07-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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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리커브 종목 세계랭킹 1위 이승윤 선수(코오롱)가 25일 개최된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에서 참가 학생의 활쏘기 체험을 도와주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그룹의 양궁팀 ‘엑스텐보이즈’가 양궁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코오롱은 자사가 운영중인 양궁팀 ‘엑스텐보이즈’가 25일 경기도 안산시 코오롱 양궁장에서 초중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은 양궁 이론 강의, 활쏘기 시범, 활쏘기 체험, 미니게임과 기념촬영, 선수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코오롱 서오석 감독과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3관왕을 달성한 세계랭킹 1위 이승윤 선수,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창환 선수 등 코오롱 소속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한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양궁교실에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25명의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승윤 선수는 “참가 학생들에게 양궁의 재미를 선사하고 양궁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양궁을 체험하면서 양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궁의 저변을 확대할 목적으로 열리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코오롱 양궁팀 ‘엑스텐보이즈(X10 Boy'z)’ 창단 이후 매년 여름에 무료로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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