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LG생활건강이 강세다.
27일 오전 9시16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8만1000원(10.81%)오른 8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금요일(24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6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4% 늘었고 매출액은 1조3110억원으로 14.8%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110억원, 영업이익 168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8%, 38.4% 성장했다”며 “메르스 우려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3개 사업부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특히 화장품 영업이익이 50.9% 성장했다”며 “Whoo, 숨, 빌리프 등의 고성장으로 프레스티지 부문 매출액이 68%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정체돼 있던 생활용품, 음료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나타나는 중”이라며 “탄산수와 코코넛 음료 ‘지코’ 등의 성장과 원가 절감 노력 등에서 ‘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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