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잘록한 허리라인..."'엄마'라는 단어만 나와도 눈물"

입력 2015-07-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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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먼센스 )

배우 신다은이 화보를 통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성숙미를 뽐냈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 천사표 의리녀 황금복 역으로 열연 중인 신다은이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 8월호의 표지를 장식, 화보를 통해 여성스러우면서 시크하고 세련된 성숙미를 과시했다.

​화보 속 신다은은 모던하고 시크한 무드를 바탕으로 블랙&화이트 톤 대비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 정제된 포즈와 여배우다운 풍부한 감성으로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이미지를 물씬 풍기고 있다.

그녀는 특히 몸에 피트된 원피스를 입은 사진에서는 S라인 볼륨 몸매가 돋보이는 잘록한 허리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 평소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그녀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돌아온 황금복’ 극 중 실종된 엄마를 그리워하며 오열하는 신이 많아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드라마 시작 전 캐릭터 이해를 위해 ‘실종’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찾아 봤다. 흔히 사람들은 세월이 지나면 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종자 가족에게 세월은 지나도 지난 게 아니고 그때 그 상태로 멈춰버린다더라”며 “나 또한 그 심정으로 연기에 몰입하다 보니 이제는 대본 리딩 때 ‘엄마’라는 단어만 나와도 자연스레 눈물이 흐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다은은 꿈꾸는 배우상에 대해 “어떤 역할을 맡아도 흔들리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밝히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꾸준히 방송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요즘은 진심이 깃든 표현과 효과적인 테크닉 사이에서 어떻게 적절한 균형을 찾을지 고민 중”이라고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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