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2015 사용자 정보보호 보안인식 실태조사’ 설문

입력 2015-07-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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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진행한 ‘2015 사용자 정보보호 보안인식 실태조사’ 설문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진행됐으며 총 7644명이 참석했다. 설문은 보안 수칙 준수 현황 조사를 목적으로 △사용자 보안인식 실태, △PC보안 실천, △모바일 보안 실천 현황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사용자 보안인식 실태 정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9.3%가 ‘커뮤니티나 뉴스 등 관련 소식이 있을 때 정보보호가 중요하다고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58.1%가 ‘개인정보 유출과 스미싱 사기’를 가장 우려하는 보안사고로 꼽았다.

반면 보안 수칙 준수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33.2%가 ‘보안수칙을 전혀 실천하지 않거나 안내가 있더라도 무시한다’고 응답해 아직까지 많은 국민들이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섭 이스트소프트 보안SW사업본부장은 “뉴스, 인터넷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보안 사고들이 알려지며 국민들의 전반적인 보안 인식 수준은 상향됐다”며 “보안 수칙을 직접 실천하는 사용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 보안의 경우 날이 갈수록 위협 정도와 횟수가 증가하는 만큼, 반드시 믿을 수 있는 모바일 백신을 사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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