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회장, 내수 경기 활성화 위해 안팎 ‘지원사격 ’나선다

입력 2015-07-27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누리상품권 임직원 지급…8월, 아시아 고객 팸투어ㆍ코리아그랜드 세일 동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내수 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온누리 상품권 임직원 지급, 협력사 결제기일 단축, 국내 여행 권장 캠페인 시행 등 전통 시장 및 협력사와의 상생 지원 방안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5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그룹사 및 협력사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 모든 임직원을 비롯해 생산물류 협력사 임직원을 포함한 총 1만5000여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7월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또 7월 말부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지급 기일을 50일에서 30일로 앞당긴다. 해당 결제 기일 기준은 앞으로도 계속 동일하게 적용될 방침이다.

구성원들에게 휴가철 국내 여행을 권장하는 사내 캠페인도 전개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내 포털 게시판을 통해 특가 상품, 추천 여행지 등 국내 여행을 위한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등 국내 여행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메르스로 위축된 국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아시아 국가 고객 및 유통 관계자, 언론인 등 200여명을 8월 말 제주, 서울, 오산 등에 초청하는 팸투어를 개최한다. 8월 하순부터 범정부 차원의 프로모션 행사인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에도 적극 참여해 주요 상권의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 프로모션, 체험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내수 진작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저희의 작은 움직임이 합쳐져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0,000
    • +0.19%
    • 이더리움
    • 4,690,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1.48%
    • 리플
    • 2,017
    • -2.28%
    • 솔라나
    • 353,500
    • -0.23%
    • 에이다
    • 1,436
    • -4.27%
    • 이오스
    • 1,185
    • +11.27%
    • 트론
    • 290
    • -1.69%
    • 스텔라루멘
    • 767
    • +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0.36%
    • 체인링크
    • 25,100
    • +3.42%
    • 샌드박스
    • 999
    • +6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