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음료]동서식품 ‘맥심 티오피’, 고급 아라비카 원두로 진한 에스프레소

입력 2015-07-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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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 2008년 출시한 ‘맥심 티오피(T.O.P)’는 출시 이후부터 20~30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국내 프리미엄 커피음료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맥심 T.O.P는 ‘The Original Passion for coffee’의 약자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커피를 선사하겠다는 커피전문 기업으로서의 동서식품의 열정을 담고 있다. 최근에는 대대적인 디자인 리뉴얼과 초콜릿모카 제품 리뉴얼로 브랜드 정체성 및 제품력을 강화했다. 이에 맞춰 신규 TV 광고 론칭과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도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맥심 T.O.P는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샵 커피에 사용되는 방식 그대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만든다. 동서식품은 커피숍의 에스프레소 커피를 선호하는 20~30대 젊은층이 많아짐에 따라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커피음료를 개발했다. 동서식품은 기존의 드립 방식이 아닌 공기를 압축해 짧은 순간에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가압 추출기법’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 덕분에 맥심 T.O.P는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보존된다.

맥심 T.O.P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한다. 아라비카 원두는 고산지대에서 주로 재배돼 키우기도 어렵고 손도 많이 가지만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 때문에 고급 원두커피에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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