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에 일제히 하락…일본 닛케이 0.44%↓·중국 상하이 1.29%↓

입력 2015-07-27 11:04 수정 2015-07-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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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7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하락과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4% 하락한 2만453.23으로, 토픽스지수는 0.58% 내린 1646.2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29% 떨어진 4018.24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6% 내린 3333.6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54% 떨어진 2만4741.3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700.57로 0.77%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주까지 6주 연속 하락해 현재 약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값도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으로 신흥국 경제에 역풍이 불 것이라는 불안도 고조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6월 제조업 기업 순이익이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한 5886억 위안(약 111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0.6%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상반기 제조업 기업 순익은 전년보다 0.7% 감소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전자장비 제조업체 코아(Koa)가 지난 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는 소식에 6% 급락했다. 야스카와전자는 바클레이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0.8%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제조업 기업 순익 감소 소식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홍콩증시 상장 중국 기업 주가 추이를 나타내는 항셍차이나엔터프라이즈지수는 2.1%로 낙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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