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회식은 삽겹살에 소주ㆍ고기 잘 굽는 동료 옆자리 최고"

입력 2015-07-27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인들이 뽑은 최고의 회식 메뉴는 삼결살에 소주이며 명당 자리는 고기를 잘굽는 동료의 옆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5일부터 한달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life)에서 최고의 회식 조건이라는 주제로 직장인 1만86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회식메뉴 △장소 △명당자리 △상사 및 동료 유형 등 총 8가지 주제로 진행했됐다. 투표 결과 직장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회식 메뉴로는 △삼겹살에 소주(65%)가 선정 됐다. 치킨과 맥주를 선택한 직장인은 35%다.

회식 장소는 룸이 있는 오붓한 바닥자리 보다는 △탁트인 테이블자리(65%)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한 이유로는 ‘룸에서 회식하면 회의하는 느낌이 나서’, ‘신발 벗지 않는 자리여야 빨리 나가기 쉬워서’라는 답변도 있었다.

회식에서 명당자리는 △고기 잘 굽는 동료 옆자리(78%)라는 응답이 많았고, 밉상인 동료는 1차 끝나고 먼저 도망가는 동료보다 △3차, 4차 계속 가자고 조르는 동료(77%)가 더 기피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식에서 인기 있는 상사는 △택시비 챙겨주는 상사(76%)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술잔을 반만 채워주는 상사보다 더 후배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은 “이번 이벤트는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중심에 있는 직장인을 응원하기 위해, 결코 피할 수 없는 ‘회식’을 좀 더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 SNS는 직장인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08,000
    • -0.89%
    • 이더리움
    • 4,992,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0.42%
    • 리플
    • 2,058
    • -0.44%
    • 솔라나
    • 329,300
    • -0.51%
    • 에이다
    • 1,398
    • -1.55%
    • 이오스
    • 1,124
    • -0.97%
    • 트론
    • 284
    • +1.43%
    • 스텔라루멘
    • 669
    • -3.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3.58%
    • 체인링크
    • 24,840
    • -1.78%
    • 샌드박스
    • 839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