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 직원 밸런타인데이에도 "초콜릿 싫어"

입력 2007-02-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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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반지 등 액세서리

현대차그룹 건설사 엠코 청장년 층 직원들은 밸런타인데이에 꼭 초콜릿을 주고 받지 않아도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엠코( 대표이사: 김창희)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지난 2월 2일부터 13일까지 본사 20대~40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은 답변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반지 등 액세서리’라고 대답한 직원들이 27%로 가장 많았고, 향수는 23%로 나타나, 밸런타인데이에 주로 받았던 선물이 초콜릿에서 이제 사회변화와 함께 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55%가 ‘가족 혹은 여자친구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날’이라고 답해 정을 나누는 기념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서구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71%가 반대한다라고 응답해 밸런타인데이를 우리 문화에 맞게 좋은 기념일로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 외 즐기고 싶은 데이트 유형에서는 응답자중의 42%가 특별한 이벤트보다 카페나 레스토랑 등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대답했으며, 사무실의 경우 남녀 동료직원들 사이에서 정을 나누는 좋은 기념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엠코 사보 ‘엠코사랑’ 편집실에서는 사랑을 꽃피우는 계절 봄맞이 특집으로 준비한 내용 결과로 엠코는 향후 시의성 맞는 주제를 선정, 설문조사를 통해 직장의 활력을 지속적으로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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