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중남미 등 40여개국 의료분야 해외기업이 국내기업과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28일 대한병원협회는 코트라(KOTRA)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K-HOSPITAL FAIR 2015’에서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 프로그램인 GBMF(Global Bio Medical Forum)가 열린다고 밝혔다.
GBMF는 코트라의 각국 무역관을 통해 40여개국 120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찾아오는 프로그램이다. 수출상담회는 병원의료산업 분야의 300여개의 국내 회사와 해외 40개국의 120개사와 1대 1로 매치메이킹 상담으로 진행된다.
1대 1 매치메이킹 상담회는 참가업체들을 의료기기ㆍ병원시스템ㆍ의료서비스ㆍ헬스케어 등으로 세분화해 분야별 비즈매칭을 진행한다. 참가사와 바이어 모두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세분화된 비즈매칭으로 진행하여 상담회 비매칭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재 의료기기 분야의 해외바이어 유치지역으로 △IT 융합기기는 북미와 유럽 △의료소모품은 동남아(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아프리카, 서남아 △진단기기는 중국, 동남아, 중남미, 중동 △헬스케어기기는 중동, 아프리카, 중국, 동남아, 서남아에서 모집하고 있다.
또한 주요 미개척 신흥시장의 의료기기 시장현황, 진출 가능 분야별 추진전략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진행하여 참가업체들에게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기 및 의료IT 분야 해외 유력 기업들과 국내 기업 간의 B2B 전시·상담회를 선보이는 K-HOSPITAL FAIR는 오는 9월 10일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현재 박람회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사전등록은 홈페이지 (khospital.org) 또는 전화(02-3397-09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