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혹시 일사병?… 열사병과 달라 맞는 응급조치 필요

입력 2015-07-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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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연일 고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사병과 열사병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다.

흔히 일사병과 열사병이 동의어로 여겨지지만 응급조치법이 달라 주의가 요구된다.

일사병은 직사광선을 오래 받아 우리 몸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져 무력감, 현기증, 심한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 일사병 환자는 서늘한 곳을 찾아 의복을 느슨하게 하고, 물이나 이온음료 등을 통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열사병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돼 몸의 열이 배출되지 못할 때 발병한다. 이 때 40도 이상의 고열이 나고 혼수상태에 빠질 위험도 있다. 보통 무덥고 밀폐된 공간에서 운동 등을 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열사병 환자에게는 환자의 몸을 얼음, 알코올 등을 통해 마사지해서 최대한 빨리 체온을 낮추는게 중요하다.

폭염관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되도록 야외활동을 삼가는게 좋다. 또 실내 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 바깥과의 온도차가 크지않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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