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달의 민족 수수료 0%' 광고컷.)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 0% 방침을 밝히면서, 다른 배달주문 업체 배달통-요기요 수수료가 관심을 끌고 있다.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 0% 파격 결정하면서, 경쟁업체인 요기요와 배달통 수수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요기요, 배달통 등 타 배달 앱에서도 수수료 인하가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요기요는 수수료 인하에 대해 "배달의민족 전체 매출 중 바로결제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30%지만, 요기요의 경우 100% 수수료로만 매출이 일어나 수수료를 0%로 할 경우 매출이 없다"고 밝혔다.
또 배달통은 2.5% 바로결제 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월정액 광고비를 받고 있다.
배달통 관계자는 "배달통은 카테고리 추가를 해도 광고비가 늘어나지 않는 단일 광고비를 받고 있어 배달의민족처럼 광고비가 가중되는 시스템이 아니다"며 수수료 인하가 이뤄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달의민족 수수료 0%' 소식에 누리꾼들은 "배달의민족 수수료 0% 치킨 맘껏 시킬 수 있겠다", "배달의민족 수수료 0% 잘 선택한 듯", "배달의민족 수수료 0% 오늘 어플 받아야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