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14일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32억7500만원으로 전기와 2005년 같은기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분기보다 0.1% 늘어난 4313억2000만원, 당기순손실은 45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매출은 기업데이터 사업의 호조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반면 영업손익은 시장경쟁상황에 따른 유치비용 증가와 콜센터 확장, 동절기 선로시설 유지보수 비용 등의 증가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