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8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원더걸스의 멤버 변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9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원더걸스 멤버 변화’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그간 원더걸스 멤버들이 변화된 앨범 재킷 사진이 담겨있다.
원더걸스는 2007년 ‘The wonder begins’ 앨범으로 선예, 예은, 선미, 소희, 현아가 함께 활동했다. 이후 2007년 9월 12일 현아가 탈퇴하고 유빈이 합류하면서 1집 ‘The Wonder Years’를 발표해 ‘텔미’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0년 돌연 선미가 활동을 중단하면서 혜림이 합류했고 선예, 예은, 소희, 유빈, 혜림이 2011년 ‘Wonder World’와 ‘Wonder Party’ 앨범을 내며 활동했다.
2015년에는 결혼한 선예와 연기자로 변신한 소희가 원더걸스 공식 탈퇴를 선언하고 선미가 합류하면서 8월 3일 공개되는 새 앨범 ‘리부트(REBOOT)’에는 예은, 유빈, 혜림, 선미가 활동할 예정이다.
원더걸스의 ‘REBOOT’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타이틀곡을 제외한 전 수록 곡을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발휘, 80년대의 ‘freestyle’, ‘retro pop’, ‘retro dance’, ‘slow jam’ 등 그녀들만의 스타일과 사운드로 재해석하며 과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트랙들로 담아냈다.
원더걸스는 8월 3일 정오 음원 공개 후 이날 오후 8시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