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공정거래 적극 대응

입력 2007-02-1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올해 허위공시, 시세조정, 내부자거래 등 시장질서를 저해하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금감원은 증권회사, 선물회사 및 자산운용사 등 130개 증권관계 금융회사의 감사 및 준법감시인 회의를 15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증권선물거래소와 연계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주요사건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특별조사팀을 투입하는 등 적시에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ELW, 개별주식옵션 등 신종파생상품시장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조사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밖에 불공정거래 제보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제보 및 신고시스템을 재정비하고,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등을 통해 투자자 유의사항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또 금융회사를 대상으로한 검사 방향도 회사 경영이나 업무상 필요한 제도 정비 등에 대해 금감원이 자문 또는 교정해 주는 방향을 개선키로 했다.

또 금융회사가 기본적인 영업행위 규범의 준수 여부를 자체 감사기능을 통해 점검하도록 하고, 금감원은 상시감시와 리스크 평가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 점검 및 취약부분 등을 보완적으로 검사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송민호·나인우·박서진…‘말 나온’ 스타의 군 복무 [해시태그]
  • ‘숨만 쉬어도’ 돈 필요한 반려동물, 지원 혜택은 없을까? [경제한줌]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770,000
    • -1.41%
    • 이더리움
    • 5,642,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763,000
    • -1.74%
    • 리플
    • 3,696
    • +0.43%
    • 솔라나
    • 317,100
    • +1.34%
    • 에이다
    • 1,502
    • -2.78%
    • 이오스
    • 1,446
    • -3.28%
    • 트론
    • 400
    • -5.66%
    • 스텔라루멘
    • 622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00
    • -4.74%
    • 체인링크
    • 40,000
    • -2.65%
    • 샌드박스
    • 971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