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아산 소재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초·중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캠코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캠코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교육기부 활동으로, 캠코 직원들 뿐 아니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캠프 참가 학생들은 진로를 설계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잡월드 견학과 캠코 신용·경제교육, 캠코 직원 및 대학생 멘토와의 대화, 초청 특강(방송인 강균성)과 공연(색소포니스트 박광식, 팝밴드 딜리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캠코는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 방과 후 배움터 등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고,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에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를 설치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