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 6월 백화점·대형마트 매출 급락…편의점, 담뱃값 인상에 29%↑

입력 2015-07-29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편의점 매출 5개월 연속 증가세…SSM, 소규모 장보기 늘어 소폭 올라

지난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영향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담뱃값 인상에 따라 편의점의 매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발표한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11.9%, 10.2% 감소했다. 내수 부진에도 2개월 연속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메르스 여파에 급감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전달에 비해서는 각각 26.7%와 16.0% 줄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을 주 단위로 보면 메르스 발병 초기인 5월 3∼4주에는 매출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확산 우려가 높아진 6월 1∼2주 매출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메르스 확진자 수가 5월20일 2명에서 6월 1일 25명, 14일 150명, 28일 182명으로 급증하면서 유통업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6월 1∼2주 매출이 감소한 데는 메르스 외에 휴일 영업일수가 이틀 줄어든 영향도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반면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메르스로 인해 소규모 장보기가 늘며 6월 매출이 3.7% 증가했다. 편의점의 경우 매출이 29.0% 늘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점포수 증가와 담뱃값 인상에 따른 담배 판매액 증가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1~20일 수출 23.5% 증가⋯반도체 134.1%↑
  • “의도는 좋았다”지만…반복되는 규제 참사[규제 만능주의의 그늘上-①]
  • 매출 20조 시대 연 ‘네카오’, 올해 AI 수익화로 진검승부
  • 국민연금·골드만삭스도 담았다…글로벌 기관, 가상자산 투자 확대
  • 美 관세 변수 재점화…코스피 6000 돌파 시험대
  •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3.5% 상승...전세도 5.6% 올라
  • [날씨] "마스크 필수" 강풍에 황사까지…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뚝'
  • 오늘의 상승종목

  • 02.23 09: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876,000
    • -1.01%
    • 이더리움
    • 2,858,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0.54%
    • 리플
    • 2,022
    • -3.81%
    • 솔라나
    • 120,400
    • -3.68%
    • 에이다
    • 396
    • -3.41%
    • 트론
    • 426
    • +0.24%
    • 스텔라루멘
    • 225
    • -4.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60
    • -1.93%
    • 체인링크
    • 12,670
    • -2.69%
    • 샌드박스
    • 11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