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中 원플러스 신규 스마트폰에 크리스탈 세라믹 BTP 최초 공급

입력 2015-07-29 13:03 수정 2015-07-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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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의 두 번째 플래그십 모델 원플러스2에 BTP(Biometric TrackPad)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원플러스2는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공식 출시됐으며 다음달 11일부터 미국, 캐나다, 인도, 유럽, 중국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제2의 샤오미라 불리는 원플러스는 2013년 설립된 OPPO의 자회사다. 마케팅 없는 온라인 유통으로 원가를 낮추면서 제품 경쟁력은 유지하는 전략으로 플래그십 킬러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지난 해 4월에는 갤럭시S5나 G3의 반도 안 되는 300달러 대의 가격에 비슷한 사양을 갖춘 원플러스1을 출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모델은 반년 만에 당초 목표였던 1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손익분기점도 넘었다.

이번에 출시한 원플러스2도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가격 대비 성능비를 앞세웠다. 자체 OS인 OxygenOS를 사용하고, 세계 최초로 USB-C 케이블과 크리스탈 세라믹 지문인식 모듈을 채택한 점이 특징적이다.

크리스탈 세라믹은 사파이어 글라스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도 유사한 강도와 미려한 광택을 가지는 코팅 소재다. 크리스탈 세라믹으로 BTP를 코팅하는 기술은 크루셜텍이 자체 개발했으며 사파이어 글라스의 7분의 1 두께로도 높은 표면 강도를 유지할 수 있고 색감과 광택이 뛰어나다.

크리스탈 세라믹으로 코팅한 BTP는 원플러스2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다양한 소재의 BTP 라인업 중에서 가격대비 효용성을 중요시하는 원플러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크루셜텍은 이미 관련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하여 소재 원천 기술을 선점한 상태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크리스탈 세라믹 코팅 기술과 새로운 운영체제인 OxygenOS에서도 완벽한 동작성, 그리고 0.5초 미만의 빠른 반응 속도에 고객사 만족도가 매우 크다”며 “당사는 이러한 모든 기술에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어서 기술 유출 및 특허 분쟁 리스크로부터 안전해 신규 고객사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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