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이 물가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해 13일 상업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2주전 금리인상을 단행한 바 있는 인도준비은행은 통화환수와 신용증가율 둔화를 위해 이번에는 지급준비율을 5.5%에서 6%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지급준비율 인상은 지난주 금요일 물가상승률이 2년만에 최고인 6.58%를 기록하면서 이미 예상되었던 것으로 준비은행의 추산에 의하면 31.7억 달러(약 3조원)의 통화환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