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일본서 귀국

입력 2015-07-29 2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그룹 형제 간 경영권 다툼의 중심에 있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29일 밤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 부회장은 이날 22시 30분쯤 NH867편을 통해 2~3명의 수행원과 함께 노타이 차림으로 입국했다. ‘이사회 결과를 인정하느냐’, ‘아버지 동의를 얻어 일본에 갔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신 전 부회장은 시종일관 미소만 지은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으며, 공항에 미리 대기해있던 벤츠 승용차를 타고 황급히 빠져나갔다.

신 부회장은 지난 27일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모시고 일본으로 가서 경영권 회복을 위한 이른바 '쿠데타' 시도를 한 지 이틀만에 귀국했다.

이날 신 전회장의 귀국 소식에 입국장은 취재진 100여명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신 총괄회장과 동행했던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일행은 전날 돌아왔다.

한편 이날 귀국할 것으로 예상됐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현재 일본 롯데에 머무르며 현지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보건의료노조, 61개 병원서 총파업 가결…“요구 외면 시 29일 파업 예정”
  • 굴곡진 인생 끝판…영국 1호 소프트웨어 억만장자 ‘마이크 린치’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삼시세끼'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사망
  • 비트코인 6만3000달러 돌파…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5% 상승
  • 윤석열 대통령, 내달 체코 방문…삼성·SK·LG 총수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
  • 애플, 아이폰16ㆍ애플워치10 등 내달 10일 발표 전망
  • '에이리언: 로물루스'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흥행 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53,000
    • +0.46%
    • 이더리움
    • 3,725,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87,800
    • +0.12%
    • 리플
    • 829
    • +1.84%
    • 솔라나
    • 213,900
    • +6%
    • 에이다
    • 530
    • +1.53%
    • 이오스
    • 744
    • +0%
    • 트론
    • 213
    • +0.95%
    • 스텔라루멘
    • 138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00
    • +0.71%
    • 체인링크
    • 16,610
    • +3.36%
    • 샌드박스
    • 408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