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29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고용시장이 더 개선되고 인플레이션율이 중기적으로 2%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온당한 확신이 섰을 때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회의 때 사용했던 ‘합리적 확신’이라는 표현을 이번 성명에도 사용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연준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다음 연준 FOMC 회의는 9월 16, 17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