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BI(eBusiness Integration)협회가 한국디지털에이전시산업협회(KDAIA)로 새롭게 출범한다.
한국디지털에이전시산업협회는 디지털산업의 확장에 따라 업계의 새로운 산업적 범위를 필요로 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디지털 업계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제도 및 정책을 마련해 가기 위해 모인 결집체다.
협회는 e-Business 통합구축 중심의 기업군으로 웹사이트 구축 및 운영, 온라인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분과, 크리에이티브 중심의 하이엔드 디자인을 추구하며, 디지털 영상분야를 포함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분과와 UI설계 및 구현을 중심으로 모바일, 디바이스, 디지털가전 등 유저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유저인터페이스’분과, 웹기반의 프로그램개발 및 솔루션 구현 업체군으로 검색, 커머스, 커뮤니티, 고객관리 등 솔루션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분과로서 총4개의 전문화된 분과를 바탕으로 구성돼 있다.
박태희 협회장은 "그동안 디지털 산업을 대표하던 웹 기반의 비즈니스 활동 영역은 이제 디지털 산업의 확장에 따라 업계의 새로운 산업적 범위를 재규정하기에 이르렀다"며 "새로운 협회의 출범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에이전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각의 전문화된 분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힘을 결집시킴으로써 업계의 산업 강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