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승용차가 미국정부가 13일 실시한 충격테스트에서 별 5개의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한국 차 중에는 현대의 산타페와 기아의 소렌토 및 스포티지 그리고 옵티마가 포함됐다.
미국 국립 고속도로 교통안전청의 발표에 따르면 17개 SUV차량과 7개의 승용차가 전면과 측면 충돌시험에서 별 5개 최고등급을 받았다.
최고등급의 SUV차량은 아큐라 MDX와 RDX, 아우디 Q7, 닷지 니트로, 포드 프리스타일, GM 아카디아, 혼다 CR-V와 엘리먼트, 현대 산타페, 인피니티 FX35/45, 지프 그랜드체로키, 기아 소렌토와 스포티지, 미쯔다 CX-7, 새턴 아웃룩, 수바루 아웃백, 도요다 하이랜드 등이다.
한편 승용차 중에는 닷지 칼리버, 포드 파이브 헌드레드, 기아 옵티마, 머큐리 몬티고, 수바루 레가시, 새턴 오라, 도요다 캠리 등이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편 전복시험에서는 폰티악 솔스티스, 새턴 스카이 컨버터블과 마쯔다6 포도어 등 3개만이 별 5개 최고등급인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