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이틀째 오르며 186선을 넘어섰다.
14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3월물은 전일보다 2.05포인트(1.11%) 오른 186.45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5486계약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46계약, 1848계약 순매도했다.
미국시장이 알코아 등 개별 종목 이슈로 나흘만에 상승했고, 이날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미결제약정이 동반 급증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3829계약 증가한 9만3684계약을 기록했고, 총 거래량은 13만5580계약으로 전일보다 7만1657계약 줄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로 장중 베이시스가 1.0을 오르내리며 차익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차익 프로그램은 1435억원 매수우위였고, 비차익은 595억원 순매도로 총 84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과 외국인, 기관의 매수속에 올해 최고치인 1436까지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