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2분기 어닝 쇼크에 이어 추가 부실 가능성 존재 소식이 전해지자 장 초반 약세다.
3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160원(-2.12%)내린 739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증시 전문가들은 2분기 3조원이 넘는 영업 적자를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이 경영 실사 과정에서 추가 부실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내렸고 HMC투자증권은 ‘매도’ 의견을 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회계법인 정밀실사로 추가적인 손실 발견될 가능성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면서 "대차대조표(B/S) 및 현금흐름(OCF) 신뢰도가 떨어지고, 증자 등 주주가치 희석 가능성 상존해 바닥(Bottom) 산정이 어렵기 때문에 빅 배스(Big bath) 이후 반등을 노린 투자를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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