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화학株, 국제원유 생산량 감소에 동반 ↑

입력 2015-07-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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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주가 원유생산량 감소 소식에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4분 현재 LG화학은 3.26%(8000원) 오른 25만3500원으로 거래중이다. 롯데케밐ㄹ도 4.16% 상승중며 한화케미칼은 3.79% 오르고 있다.

정유 3인방도 오름세다. S-Oil 1.50%, SK이노베이션 2.55%, GS 1.23% 상승하는 중이다.

국제 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에 급등하자 국내 정유화학주의 투자심리도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81달러(1.7%) 급등한 48.79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전날보다 배럴당 0.08달러(0.2%) 상승한 53.38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7월24일) 원유 재고가 42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18만4000배럴 감소보다 20배 이상 더 줄어든 것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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