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블루슈머] 2015 FW 트렌드, 라인 살리고 클래식·모던 조화… 나이가 더해가는 우아함

입력 2015-07-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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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큐롯팬츠+니트 탑’ 여유로움 강조… 보디 라인 흐르는 원피스에 벨트로 포인트

데코앤이가 전개하는 럭셔리 캐릭터 브랜드 ‘데코(DECO)’가 다가올 가을ㆍ겨울 시즌에 스타일리시하게 보낼 수 있는 15FW(2015년 가을/겨울) 트렌드를 소개한다.

2015 FW는 부드럽고 편안한 라인에 우아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데코는 내추럴하면서 클래식하고 모던한 스타일이 공존하는 북유럽 감성이 잘 살아있는 도시인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에서 2015 FW를 촬영, 데코가 추구하는 깊이 있는 내면과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실용적이고 가치 지향적 여성을 표현했다. 나이가 들수록 우아함을 돋보일 수 있는 패션은 필수. 데코와 함께 다가온 2015 FW 시즌에 놓쳐서는 안 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을 알아보자.

◇크롭탑과 큐롯팬츠로 시크하고 우아하게 = FW는 옷의 기장이 길어 보이는 인상을 주면서 프로포션(Proportion)의 균형과 불균형 사이에서 트렌디함을 표현하는 게 포인트다. 크롭탑과 와이드 큐롯팬츠는 기장의 밸런스를 표현하는 좋은 아이템으로 탑과 슬랙스를 투피스로 연출하면 스타일과 실용성까지 겸비할 수 있다. 데코는 다양한 모양과 소재의 와이드 큐롯팬츠를 니트 탑, 블라우스 등과 매칭해 모던하고 시크함 속에서 편안하고 우아함이 느껴지는 FW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적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피플인 아다 코코사(Ada Kokosar)도 데코의 와이드 큐롯팬츠와 탑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패션 피블에게도 유명한 아다 코코사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스타일리스트이자 패션 컨설턴트로, 해외 유명 패션 매거진과 브랜드의 스타일을 담당하고 있으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그녀만의 다양한 컬러와 아이템의 믹스매치, 그리고 여유로운 오버핏 스타일로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데코 2015 FW 시즌 화보의 스타일링을 담당해 모던함 속에 편안함과 삶의 여유가 느껴지는 럭셔리한 데코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했다.

◇벨트로 라인은 살리고 포인트는 업 = 여성스러운 무드가 기본으로 보여지는 FW 시즌에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아이템이다. 벨트는 허리를 잡아줘 좀 더 슬림한 보디 라인을 만들어 주고 벨트를 타이트하게, 또는 루즈하게 묶는 등 방법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데코는 다양한 라인의 코트에 벨트로 포인트를 줘 허리 라인을 강조했다. 볼드한 벨트를 무심하게 묶어 내추럴하면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보디 라인을 살리는 원피스로 우아하게 = 여성의 보디 라인을 부드럽게 타고 흐르는 드레스는 그 하나만으로 아름다운 여성을 표현하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특히 무릎 기장의 슬림한 드레스는 몸에 꼭 맞는 타이트한 드레스보다 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어 FW 시즌에 놓쳐선 안 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플라워 레이스가 매력적인 드레스는 보디 라인에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핏이 돋보인다. 허리 라인에 자연스럽게 잡힌 드레이핑이 우아한 분위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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