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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디폴트 초읽기’
2분기 3조 적자 사상 최악… 부채비율 최대 900% 전망
대우조선해양이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디폴트(기한이익상실)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이 대우조선 채권단에 실적 쇼크와 맞물린 여신회수 금지령을 내린 것도 디폴트 위기를 최소화하자는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 롯데 배지 달고 귀국한 신동주 “주총 표대결” 선전포고
신동빈측 “지분 과반 확보” 승리 자신… 갈등 ‘점입가경’
롯데그룹의 후계 다툼이 결국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표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9일 한국•일본 롯데 지배 고리의 핵심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과반 지분을 확보했다고 주장한데 이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30일 3분의 2 지분이 본인의 우호세력이라며 이사회 교체를 제안하겠다고 반격에 나섰다.
◇ “美 금리인상 향한 걸음마 시작했다”
FOMC, 고용•주택 호조 확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거의 10년 만의 첫 금리인상을 향해 조심스럽게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통해 현행 0~0.25%인 기준금리를 유지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삼성전자 실적 완연한 회복세
2분기 영업이익 6조9000억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6조원대에 안착하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의 꾸준한 성장과 스마트폰의 부활로 실적은 완연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올해 중간배당을 지난해의 2배인 1000원으로 확정했다.
◇ [포토]“이번엔 명품” 백화점 슈퍼세일 2탄
롯데백화점이 29일 서울 소공동 본점을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50여개 늘어난 2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년의 1.5배에 달하는 1500억원의 물량을 30~80% 할인 판매한다. 29일 오후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해외명품대전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 삼성 금융계열 사장단 “中 투자 줄여라”
증시 변동성 확대 긴급 대응
중국 증시가 폭락하자 삼성그룹이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등 금융 계열사에 중국 투자를 줄이라고 권유하고 나섰다. 이에 중국 투자에 앞장섰던 삼성증권이 즉각 대응했다.
◇ [데이터뉴스]GS그룹, 올들어 주가수익률 27%
수출주의 부진으로 10대 그룹의 주가수익률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의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 시가총액 변동 조사에 따르면 GS그룹의 시가총액은 전날 기준 11조9149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7.35% 증가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 [데이터뉴스]해외직구족 피해 작년보다 8배↑
서울시는 지난 1~6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총 1만522건의 소비자 피해상담이 접수돼 전년도 같은 기간의 6118건에 비해 72% 늘었다고 30일 밝혔다.